여묘살이 뜻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김상중이 이하늬에게 여묘살이를 가라 하는데요.
이에 따라 여묘살이 뜻이 무엇인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묘살이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묘살이 뜻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이하늬는 혼인날 남편이 죽으며 15년간 수절을 한 과부 조여화 역을 맡고 있습니다.
극 중 좌의정 석지성이자 조여화의 시아버지로 출연하고 있는 김상중이 어느날 갑자기 조여화에게 여묘살이를 가라고 지시하면서 많은 분들이 여묘살이 뜻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여묘살이는 한자어 廬墓와 ~살이라는 한글말이 합해진 말이랍니다.
여는 농막집 려(여)이며, 묘는 무덤 묘자랍니다.
여묘살이란 부모나 남편이 죽고난 후, 그 묘지 옆에 여막(廬幕, 움막)을 짓고 3년간 생활하며, 그들이 살아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모시는 것을 가리킨답니다.
여묘살이의 역사
여묘살이는고려 의종 때 손응시, 명종 때 장광부의 여묘 3년 효행 기록, 즉 부모 여묘살이를 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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