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40대 영어공부 효율적으로 하기
30대 혹은 40대에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100세 인생을 논하고 있는 요즘,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더 늦은 50대나 60대에 영어공부를 시작하더라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30대와 40대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0대 40대 영어공부 하기
일반적인 30대나 40대라면 직장인이거나 혹은 전업주부일 수도 있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 분들이든, 30대나 40대는 경제적인 문제 혹은 육아 문제로 인해 시간이 적다는 것이 영어 공부하는데 있어 장애로 작용할 요소가 많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쁜 30대나 40대들이 시간을 쪼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어 공부의 목표 정하기
무슨 일이든 목표가 있어야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본인이 왕초보 수준인데, 나는 원어민 수준의 회화를 구사하겠어라는 너무 높은 목표 보다는 좀 더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먼저 정하고, 이를 달성한 후의 목표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일단 어린이들이 보는 수준의 동화책 읽기를 목표로 하고, 최종 목표는 영어 소설 읽기 등으로 정해볼 수 있겠지요.
회화에 있어서도 기초 회화 마스터, 이후에 여행 영어 마스터 등의 순서로 잡아봐도 좋겠습니다.
2. 월간 연간 목표 정하기
월간 최소 몇 시간 이상, 또 연간 최소 몇 시간 이상 공부 시간 목표를 잡아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일간 목표, 혹은 주간 목표도 정해볼 수 있겠지요.
직장인이라면 평일에는 비교적 활용할 시간이 적겠지만, 주말에는 시간이 나겠지요.
만약 주말에 육아를 해야 하는 분이라면 되려 주말에 시간이 적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목표 공부 시간을 정해봅니다.
월간 공부 시간 목표를 100시간으로 잡았는데 다 채우지 못하더라도 낙담하고 포기하지 말고, 다음 달에는 목표 공부 시간을 좀 더 현실에 맞게 수정해보면서 공부 시간을 조정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강의 등을 활용
30대나 40대라면 경제적 부담이 20대보다는 적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료 인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분들이라면 학원을 다니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직장이나 집에서 학원까지 오가는 시간이 길다면 이 방법보다는 인강을 추천드립니다.
인강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EBS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BS 라디오는 훌륭한 양질의 다양한 수준별 강의를 제공하며, 월간 교재비와 EBS 라디오 유료 다시 듣기를 결제해도 월간 비용이 2만원 이내라 추천드립니다.
4. 짜투리 시간 최대 활용하기
언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 해당 언어를 공부하는 시간, 또 해당 언어에 노출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 실력이 이미 갖춰져 있다면, 혹은 어학을 빠르게 습득하는 경우 등의 경우 그 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출퇴근 시간 활용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라면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합니다.
영어 단어를 외울 수도 있겠고, 혹은 영어 mp3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출퇴근 시간과 출근 준비 시간에 영어 mp3를 듣는다면 하루 2시간 30분 정도 영어에 귀를 노출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초급 ~ 중급이라면 이 때 듣는 것은 출근과 퇴근 시 같은 mp3를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매번 새로운 것을 듣기 보다는, 같은 것을 여러 번 들음으로써 한가지 내용이라도 좀 더 확실하게 듣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2) 식사 시간 활용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것은 어렵겠지만 만약 혼자 사는 분들이라면 영어로 된 유튜브나 미드를 보면서 밥을 먹는 것도 영어에 귀를 노출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가정 주부라면 집안일 하는 시간을 활용
저는 설거지를 할 때, 유튜브를 틀어놓기도 하지만 현재 공부하고 있는 언어의 인강을 틀어놓고 설거지를 합니다.
이게 온전히 머리에 다 들어오지는 않기 때문에, 가급적 이때는 이미 들은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한답니다.
청소나 설거지를 하면서 영어 라디오나 인강을 틀어놓고 해보세요.
제가 한 방법대로 예습 개념이나 본공부 보다는 이미 공부한 것 복습 강의를 틀어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4) 점심 시간 활용하기
회사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빠르게 밥을 먹고 와서 10분 ~ 30분 정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 동료와 담소를 나누며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일정 시간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해보세요.
짧은 영어 회화 공부도 좋고, 혹은 오늘 출근길에 들었던 라디오나 인강을 복습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혹은 짧은 영어 뉴스 공부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매일 일정 시간 확보하기
성시경은 일본어를 공부할 당시,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2시간,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잠들기 전에 1시간, 이렇게 하루 최소 3시간씩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 하루 1시간 혹은 2시간 이상 등의 목표 시간을 정해두고 이 시간에는 꼭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세요.
30대나 40대는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부담은 좀 적을 것이기 때문에 인강을 활용해 내가 공부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초급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효율을 산다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책 한권 사서 독학을 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골라, 인강을 활용하면 공부에 대한 지속력도 올라가고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약간의 투자는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학으로 꾸준히 잘 하는 분들은 혼자서 해도 좋아요.
6) 주말과 휴가 활용하기
주말 혹은 휴가에는 내가 해외에 와 있다는 생각으로 적어도 주에 하루 정도는 온종일 영어에 빠져보세요.
미드나 영어권 영화를 자막없이 보기도 하고, 영어 유튜브를 보기도 하고요.
인강을 끊어둔 분이라면 주말에 10개 강의 정도를 듣고, 그 다음주 평일에는 이 강의를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평일에 조금씩 하는 공부도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주말이나 휴가를 활용해 몰입의 시간을 가져본다면 여러분들의 영어 실력이 더욱 바르게 상승할 것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육아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이라면 하루 정도는 배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영어 공부를 하는 데 늦은 시간이란 없을 것입니다.
해외 여행을 가보면 노부부가 여행하는 광경을 꽤 목격합니다.
나중에 나이 먹고 자유 여행을 다녀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조급함을 갖지 말고 꾸준히 공부를 해나간다면, 그때라도 공부를 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혹은 영어 공부로 인해 다른 직장에 이직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이미 노력해둔 자만이 기회가 왔을 때도 잡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언젠가는 좋은 결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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